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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들/고프로(GoPro Hero3+)

고프로의 시작.(고프로GoPro의 오너 닉 우드먼Nick Woodman)

***사진은 유튜브 영상 중 캡쳐 함.




고프로(GoPro)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Founder&CEO)인

닉 우드먼(Nicholas Woodman, Nick Woodman)이 포브스(Forbes)에서 한 인터뷰이다.


고프로는 굳이 분류를 해보자면,

액션캠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카메라인데,

무엇보다도 작고 가볍고 화각이 넓고, 악세사리를 장착할 경우 여러군데에 장착해서 고정할 수 있고,

방수기능도 되기 때문에,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카메라이다.


닉 우드먼은 원래 마케팅 회사를 경영하면서 나름 돈을 좀 벌었었는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랐다.'

그래서 사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5개월 동안 호주 등 곳곳으로 서핑을 하던 차에,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손목에 카메라를 달고 사진을 찍었단다.


하지만, 기성 카메라들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생각보다 원하는 사진이 잘 안 나와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만보니 다른 많은 서퍼들도 자기랑 비슷하게

서핑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고, 역시 비슷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이러던 와중에

"이거다!"

싶었나보다.


그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서

고프로가 탄생했고, 현재의 고프로 히어로3+ 모델까지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 왔다.


현재 고프로는 병원의 수술실 기록,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제작, 군사 훈련 기록, 혹은 전투 기록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을 보니 인터뷰도 헬기타고 스키장에서 하고

참 뭔가 재밌다ㅎㅎ


본인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미지가 제대로 인식된 것 같다. 


이런 오너가 경영하고 만들어가는 회사의 카메라라...

뭔가 사용자와 호흡을 같이 한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 국내에 고프로 커뮤니티는

네이버 카페가 가장 큰 모양인데, 회원수는 8,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