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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들/베가스10.0(64bit)

소니 베가스(Sony Vegas)10.0 : 영상 불러오기(임포트, import)

#1.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 

영상을 [import]하기에 앞서서 미리 체크할 사항이 있다.


촬영한 영상의 해상도(혹은 비율)와

편집해서 렌더링(rendering)할 영상의 해상도(혹은 비율)을 맞추는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요즘엔 tv나 모니터가 과거의 가로세로 4:3비율은 거의 없고

16:9 등 와이드 화면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다가,

휴대폰 영상촬영, 캠코더 영상촬영 장비들도 역시 마찬가지로

wide한 해상도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컴퓨터에서 영상을 볼 때 많이 사용하는 곰플레이어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종종 화면이 잘리거나 가로세로 비율이 맞지 않아서 왜곡된 화면을 보게 되는데,

이것도 다 해상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와이드(wide)한 해상도가 대세라고는 하나,

와이드 해상도도

16:9 / 1.85:1 / 2.35:1 등등 제각각이기 때문에,


소니 베가스라는 도화지의 해상도(혹은 비율)와

도화지 위에 올릴 영상(편집할 영상)의 해상도(혹은 비율)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2.

편집할 영상의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fps/ Frames per second / 1초당 들어가는 프레임 수)를 check한다.

영상 파일을 마우스 우클릭해서 [속성]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여기서 '자세히'탭을 누르면,

동영상 파일의 가로세로 크기가 나온다.

내가 사용할 영상의 크기는

가로 640 픽셀,

세로 480 픽셀,

초당 프레임 수(fps)는 29프레임/초 임을 확인했다.

(29fps로 나오는 것은 사실상 30fps로 봐도 무방하다)

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3.

베가스의 새 파일을 열 때 가로세로 해상도와 초당 프레임수를

위에서 확인한 편집할 영상의 그것과 같게 맞춘다.



베가스를 실행하고,


[File] - [New]를 클릭하면,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가로(Width)세로(Height) 크기와

Frame(fps, frames per second)를

편집하고자 하는 영상의 크기와 같이 맞춰주고,


OK를 클릭.


그리고 미리보기 화면의 바로 아래를 보면

글자와 숫자가 많이 있는데,


Project : 640×480×32, 29.970i


즉,

현재 편집중인 영상의 틀이

가로 640 픽셀, 세로480픽셀, 초당프레임수 29.970임을 알 수 있다.




#3.

이제 도화지를 폈으니

편집하고자 하는 영상을 불러오면 된다.


좌측 상단에는 내가 불러온 미디어 파일들이 올려지고,

그 파일들을 한번 클릭하면 해당하는 미디어 파일의 스펙이 나온다.

내가 편집하고자 불러온 파일(Video)의 해상도 및 초당 프레임수가

우측 상단에 있는 미리보기 화면의 하단에 있는 Project의 해상도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화면의 하단에는

2개의 트랙(track)이 있는데,

내가 불러온 파일은 트랙이 2개이다.

1번 트랙에는 비디오, 2번 트랙에는 오디오가 위치해 있다.


이 트랙의 개념은

포토샵에서의 레이어(layer)의 개념과 같다고 보면 되는데,

포토샵에서는 여러 개의 레이어를 사용함으로써

하나의 그림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들을 따로따로 떼어서 움직이거나 편집할 수 있다.


베가스에서는

한 타임라인(동일한 시간)에 여러개의 미디어를 놓고자 할 때 여러개의 트랙을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면,

Movie.mp4라는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여기에 배경음악, 효과음, 자막을 넣고자 한다면


기본으로 촬영한 비디오 트랙1개와 오디오 트랙 1개,

배경음악 오디오 트랙1개

효과음 오디오 트랙 1개

자막 비디오 트랙 1개

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즉,

비디오 트랙 2개와 오디오 트랙 3개

이렇게 해서 총 5개의 트랙이 필요하다.



포토샵에서 효율적인 레이어의 사용이 빛을 발하듯이,

베가스에서도 트랙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멋진 효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