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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D(LCID,루시드 그룹, 루시드 모터스)

테슬라 라는 그룹을 2021년 1,2월이 되어서야 처음 알게된 주린이 of 주린이 인생.

내 스스로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매수매도를 자주 하기보다는 뉴스와 주가 흐름들을 거의 매일 살핀다.

시드머니가 많지 않아 비싼 주식은 못 산다...

큰 맘먹고 테슬라 700후반인가 800불 부터 탔다가
길고 긴 큰 조정을 격는 바람에 주린이 맘고생좀 했었다... 테슬라가 묵묵히 자기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3Q2021 실적에서만큼은 대체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같다.

테슬라 차량 구입도 고려했었던 소액 주주로써 고민이 많았다. 차량세팅의 기조자체가 심플함과 스포티함인듯 한데, 마감 등의 완성도는 너무 섭섭하다. 내가 차를 애지중지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출고시 발견하는 누수 단차 얼라인먼트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수록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려했다.

이후로 나오는 전기차들도 둘러보니 하나같이 아쉬운것이 편의성과 승차감과 주행거리...
이게 괜찮으면 저게 섭섭하고, 저게 괜찮으면 이게 섭섭하고 등등...
물론 타보지 않아 다 알 수 없는게 당연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나 느낌이란게 있으니까.

그러던중에 눈에 들어온게 루시드 에어.
회사의 스토리텔링도 내가 생각하는 기술력도, 자금력도, 운영진들도 괜찮아 보였으며, 이정도의 내외관이면 내연기관에 익숙해져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겠다 싶었다.
물론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처음으로 대중에게 내미는 차의 가격이 1.5억 이상이라니...
당연히 카푸어가 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지만,
회사의 미래를 기대하며 투자해보기로 했다.


피터형(CEO, Peter Rawlins)이
10월 말에 딜리버리 시작한댔는데,
오늘 마침 딜리버리할 차량이 트레일러에 실려있는
사진이 루시드 공식 트윗에 올라와서 한번 글 써본다.

최근 특별히 이렇다할 악재는 없는 상황같고,
올해안으로 딜리버리와 양산이라는 리스크가
그다지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과
내년에 그래비티 모델 생산을 앞두고
돈없다고 우는 소리내지 않고, 유상증자만 안하면 참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