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상북도 군위 화본역. 가을. 해바라기. 코스모스. 버드나무 인구 1300 작은 면에 있는 간이역. 화본역.하루에 상행 하행 각각 3편의 여객기차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멈추었다 가는 곳.하루에 수십 편의 화물기차가 지나가는 곳. 이 곳에도 가을이 왔다.땡볕이 내리쬐던 여름의 후끈했던 기운은 사라지고,고개숙인 해바라기와 고개를 든 코스모스가 만발한 가을이다. 철길을 주변을 걷다보면 코스모스가 참 많다.분홍색, 자주색, 흰색... 커다란 버드나무 주변에는 부모님을 따라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이 한 가득이다.여름에 조용했던 이곳이 서늘한 가을의 주말이 되니 북적북적하다.오랜만에 역전 삼거리부터 회나무 사거리까지 온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