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IVt3e5EVtc)
아... 캡쳐만 보아도 이 느낌 알겠다... 싶다.
먼저 글을 쓰기 전에 whooping cough를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다.
둘 다 백일해(pertussis)라고 검색이 되고 실제로 백일해라는 질병을 가리킬 때 whooping cough라는 용어를 쓴다.
발작적이고 지속적인 기침이 지속적으로(거의 100일간) 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백일해.
이 질병의 영어 이름 자체가 질병의 특징을 꼬집어서 설명하는 꼴이다.
나 역시 어렸을 적에 수 시간 동안 미친듯이(!) 토할듯이(!!) 기침을 내뱉는 호흡기 질환에 걸렸던 기억이 있다.
Whooping cough에서 cough에 주목해 보면 whooping하는 양상의 기침(cough)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발작적으로 수회의 기침을 한 다음에 숨을 들여마실 때, 높은 음(high-pitch)의 "whooooooop~!!!" 하는 소리가 난다.
아이들에게 적용하면 백일해 혹은 백일해의 특징적인 기침양상이라 할 수 있겠고,
성인에게 적용하면 백일해 감염은 아니더라도 어떠한 기관지 질병 때문에 생기는 기침의 양상이라 할 수 있겠다.
천식이 악화된(asthma exacerbation) 64세 남성의 whooping cough이다.
4세 여자아이의 whooping cough.
그리고 신생아의 whooping c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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