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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흔히 쓰이는 의료 [소견서 / 진단서 / 진료의뢰서] 약어/약자 1.00ver

 

종종 소견서/진단서/진료의뢰서를 발급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외부에서 검사하고 오신 검사결과, 소견서 등을 보고 설명해 드리는 일도 있다.

 

  모든 약어들을 모든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된 약어를 보면 대략 어떤 의미와 맥락에서 이 용어를 쓴 건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일반인들도 전보다 소견서/진단서/진료의뢰서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다.

 

아무리 의사와 환자가 각자 노력을 해도,

전문지식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비대칭은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환자에게 들려보내는 진단서/소견서/진료의뢰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환자와 보호자도 상태에 대해 알 권리가 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번엔 그런 내용들을 열거하는 식으로 한번 풀어볼까 한다.

그리고 종종 생각나는 약어와 용어들이 있다면 한번 풀어 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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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약어가 풀이 되는 내용들은 의료인 개인 혹은 의료기관마다 상이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의미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N : hypertension : 고혈압

DM : diabetes mellitus : 당뇨병

 

sgg. : segregation : (질병이나 상태, 증상 따위의) 악화.

agg. : aggravation : (질병이나 상태, 증상 따위의) 악화.

rec. : recommend : 권고.

exam. : examination : (혈액, 사진 등의) 검사

CXR : chest x-ray : 흉부(방사선)사진

CSF : 뇌척수액

Sx. : symptom / sign : 증상 / 징후

Dx. : diagnosis : 진단(명)

S/E : side effect : 부작용

P/H : past history : 과거력(과거에 앓았던 비슷한 증상 및 진단 등의 특이사항에 대한 내용)

Bx. : biopsy : 생검(생체 조직을 일부 떼어내서 현미경 등으로 들여다 보는 것)

C/C : chief complaint : 한자로는 주소라 하여, 진료기록을 작성한 의료진을 만났을 시에 가장 불편함을 호소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R/O : rule out : [rule out + 질환명 / R/O 질환명 ]의 형태로 자주 쓰이며, 어떤 환자를 진료한 후에, 확진할 수는 없지만, 어떠한 진단명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우선적으로 이 질환명/진다명 에 대한 진찰/검사 등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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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각나는 대로 꾸준히 내용 추가/수정 등 업데이트 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