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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 : MP materials, 신규진입. 최근 opendoor(OPEN)에 이어 MP materials(MP)에도 신규진입을 해 보았다. 작년부터 주식광풍?이 불면서 주식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고(나를 포함), 시장에 유입된 자금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주식시장에서 흘러나오는 경제 용어들이 이젠 일상 대화속에서도 쉽게 들려온다. 칩 쇼티지, chip shortage, 반도체 부족 현상은 이젠 산업과 금융계 전문가들의 입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최근 본가와 처가에 어르신들의 차량이 노후되어 말썽이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차를 알아보던 중에, SUV 하이브리드 차량 대기 기간이 6,7개월 정도는 기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도체 부족현상이 생각보다 상당하다는 생각이 듣고, 관련 산업과 종목을 선정해서 투자해보기로 했다. 국내 산업중에는 .. 더보기
매매일지 : 오픈도어,opendoor(OPEN), 신규진입. 최근 2일전인가에 처음으로 오픈도어에 입성했다. 관을심을 갖기 시작한건 10월경. 상장한지 얼마 안되었고, 쉽게 말하면 온라인 부동산이긴한데, 단순히 집을 중개하는 일이 아니고, 매물로 나온 부동산을 보유한 자본으로 매수를 하고, 개보수를 해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곳이고, 집값외에 모든 부대비용들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에, 핀테크(finance+tech) 키워드에 부합한 산업섹터로 포함되어 각광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다.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요즘엔 아이바잉(ibuying)이라고 한단다. 기존에 단순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을 하다가, 오픈도어의 등장과 비슷한 시점에 아이바잉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였던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 점유율 1위의 질로우(zillow)그룹이 있었는데, 최근 실적발표.. 더보기
LUCID(LCID,루시드 그룹, 루시드 모터스) 테슬라 라는 그룹을 2021년 1,2월이 되어서야 처음 알게된 주린이 of 주린이 인생. 내 스스로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매수매도를 자주 하기보다는 뉴스와 주가 흐름들을 거의 매일 살핀다. 시드머니가 많지 않아 비싼 주식은 못 산다... 큰 맘먹고 테슬라 700후반인가 800불 부터 탔다가 길고 긴 큰 조정을 격는 바람에 주린이 맘고생좀 했었다... 테슬라가 묵묵히 자기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3Q2021 실적에서만큼은 대체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같다. 테슬라 차량 구입도 고려했었던 소액 주주로써 고민이 많았다. 차량세팅의 기조자체가 심플함과 스포티함인듯 한데, 마감 등의 완성도는 너무 섭섭하다. 내가 차를 애지중지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출고시 발견하는 누수 단차 얼라인먼트 등에 대한 .. 더보기
나와라 로봇팔! , ASXC, 에이센서스 서지컬, asensus surgical 원래는 TRXC, transhenterix, 트랜스헨테릭스 였는데, 올해 4월인가에 사명이 바뀌었다. 수술용 로봇팔을 만드는 회사. ISRG, 다빈치로봇 만드는 인튜이티브서지컬에 비하면 뭐하나 내세울게 없어보이는 회사이긴한데, 역시 차트도, 캔들도, 재무표도 전혀모르던 때에 뭐에 홀린듯이 사서 현재 -40프로를 찍고 있는 아주 자랑스러운 타산지석,반면교사 주식이다. 7,8개월간 주식을 보유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시장 분위기가 푹 꺼질때 외과수술들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아서 묻혀버린것... 따흑....ㅜㅜ 과거의 형편없던 경영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회사 이름이 아직도 입에 착착 감기지가 않아서 좀 섭섭...허다. 그리고 기계이름도 Senhance, 센헨스 라니.. 더보기
T2 biosystems(TTOO, 티투바이오시스템즈)는 패혈증 진단과 치료의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주식의 주. 재무제표의 재자도 모르던 내가 코로나 이후 주식사장의 광기에 탑승하여 개미투자자가 되었고, TTOO 또한 회사를 제대로 알지 못 한 상황에서 투자를 시작하였다가 결론 적으로 7,8개월이 지난 지금 -60%라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고있다. 손절할까 싶다가도 주식투자를 이딴식으로 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고자 일종의 비석처럼 새겨두고자 그냥 냅두고 있다. 심지어 지금 한주에 0.8-0.9달러를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한주당 950-1100원 하는 셈이라 일주일에 1,2주 정도씩 모아보고 있다. 약간의 패혈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푼돈을 조금씩 더 기부?하는 셈치고 투자를 하고 있다. Sepsis campaign에서 3 hour bundle에.. 더보기
아기와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먹거리 2 : 고기국수 ​ 고기 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기가 있었다... "올래국수죠? 포장 되나요?" "아니요 포장 안되요~" "용기 가져가면 해주시나요" "용기 가져와서 포장은 안돼요. 우리가게 방침이에요." "아....아이가 식당가면 가만히 앉아 있지를 않을거같아서요. 어떻게 안될까요?" "아이가 우리집 국수를 먹으면 맛있어서 가만히 있게 되지 않을까요? 호호호~" "아....네....;; 알겠 습니다...." 이런 문의 전화를 한 후에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ㅜㅜ'하는 생각을 했으나 포장이 안된다니 직접 가서 먹는수밖에.... 그런데....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국수가 나온 뒤로 17개월 아들이 가만히 앉아서 국수를 먹더라는...! 아이와 함께 올래국수.. 더보기
아기와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먹거리 1 : 딱새우회 ​​ 아가들은 보통 일찍 잔다. 그리고 그 시간은 보통 어른들이 한참 저녁을 먹고 즐길 시간과 겹치게 마련... 떨썩.... 제주도까지 왔는데 맛있는거 먹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짓안 현실은 아기재우고 흔한 군것질거리로 배 채워야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제주 동문시장 이라는 (유부들의) 황금어장을 발견! 회,주전부리,과일 등등 많은 먹거리를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을 수가 있다! 그중에 딱새우회는 정말 일품이었다. 이렇게 한접시에 만원이라니. 동문시장 안에 웬만한 수산코너에 다 있다. 우리수산, 돌하르방수산 등등... 가격과 양은 대동소이 하니 어디가서든 한접시 먹어보기를 추천! 더보기
월영교 가을 ​​​​​ 월영교위 가을 한편에는 붉은단풍, 한편에는 노란 은행단풍 더보기
안동 맘모스 베이커리(본점 말고 분점, 송현점) ​ 안동 가면 한번씩 들른다는 맘모스 베이커리. 주말이면 찜닭골목이 형성되어 있는 안동 구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은 이젠 흔한 광경. 찜닭도 찜닭이지만 안동 구시장 와서 찜닭까지 맛 본 김에 맘모스 베이커리 들러서 빵 좀 사가겠단 생각은 안동 여행 검색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 하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다들 맛 보고 싶어하는 크림치즈빵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까진 아니겠지만 여튼 그만큼 사람들이 본점의 빵을 싹쓸이 해간다는 것을 말로만 들어보았다.) 그럴땐 송현점을 이용하시라는 나의 팁! 송현점은 안동에서 영주로 가는 길과 영천 혹은 서안동IC로 향하는 두 국도가 만나는 교차로에 있어 안동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는 길에 두손가득(사가면 일주일.. 더보기
안동 명소 : 안동댐 꼭대기, 전망대,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 안동하면.... 안동 하회마을 + 부용대 안동 구시장 + 찜닭 + 맘모스 베이커리 안동역 + 갈비골목 이렇게 먹거리가 있겠고, 볼거리는 주로 월영교, 안동민속촌, 유교랜드, 안동문화 관광당지 이렇게 많이들 찾는듯 하다. 하지만 (아직은) 숨겨진 명소가 있다.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 것 같고,주말 오후에 가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세계물포럼 기념센터내가 붙인 별칭은 안동댐 꼭대기(안동 시내에서 월영교쪽으로 가다보면 댐같이 생긴 게 있는데 처음엔 안동댐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댐이 아니라 보.) 저기 아래 주차하고꼭대기 카페 있는 곳까지 올라오면 안동댐을 내려다볼 수 있다.바람이 좋다. 진입했던 큰길가를 보면세계 물포럼 기념센터가 있다.아마 2015년 대구에서 열렸던 세계 물포럼을 .. 더보기
수원 화성행궁 옆, 갈비스토리, 갈비탕. 수원 화성행궁.수원에서 나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수원 화성행궁, 광교 호수 산책.100만 인구가 넘는 수원.... 지형이 그러하니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운 전망대가 없다는 건 그렇다 치고산책로나 공원이 부족한 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나마 수원화성 행궁, 팔달산 일대의 봄날의 벗꽂놀이는 휑한 수원을 봄날을 달래주는 좋은 곳. 화성행궁 옆에 갈비스토리라는 곳이 있다.고기는 그맛이 그맛이니 그냥 갈비탕을 먹는다.그냥 먹기에는 고기는 비싸다.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온다. 고기양이 참 많다.이 무지막지한 갈비짝을 소가 옆구리에 끼고 있다니.... 한그릇에 13,000원인가(정확치 않음) 했던 것 같은데,맛은 soso이고.... 고기 많은 갈비탕을 원하신다면 추천. 국물은 고기국물 맛이 부족함 없.. 더보기
수원시 인계동 포동이네, 초밥 포장 초밥이 먹고 싶은데, 먹으러 갈 시간이 없을 때.아내가 셔틀해 주었던 포동이네 모듬 초밥. 더보기
안동 쪼림닭, 조림닭, 효자통닭 안동에 왔다.찜닭이야 이제 전국 평준화를 향해 달려가니 그렇다 쳐도 일단 왔으니 안돌찜닭은 한번 맛 봐야지. 그리고 이번엔 쪼림닭.찜닭을 조금 더 조린 느낌이다.당면이 없고, 매콤한 맛이 더 가미된 듯한 맛. 특징이라면... 먹고나서 입이 텁텁하지가 않다.국물이 적어서 다소 퍽퍽한 부위의 살을 먹을 때 추가로 소스를 찍어 먹기가 좀 애매하다. 무도 직접 담근 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맛이 참 깔끔아고 아삭한 식감이 프랜차이즈 치킨 시켜먹을 때 따라오는 치킨무보다 더 맛난다. 이상 끝. 더보기
광교 아브뉴 프랑, 에쎄레 ESSERE 젤라또 눈꽃 빙수 아브뉴프랑 1층에 위치한 에쎄레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얹혀진 눈꽃빙수. ​ 일하시는 분들이 라텍스 장갑을 끼고 아이스크림을 뜨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빙수도 달달한 것이 맛있다. 더보기
화순 엄지빈 화순읍에 엄지빈이란 카페가 있다. 뭔가....돈 버는 목적보다 내 실력을 보여주마 하고 이야기하는 듯한 외관. ​ 빙수. ​ ​​​흔한 빙수들과는 약간의 비주얼 차이가 있다. ​ 빙수보단 샤베트 느낌인 것 같고 굉장히 부드럽고 많이 차갑지 않고 많이 달지 않다. 8,000원이었든가?ㅎㅎ 합격! 더보기
수납형 베란다 데크 DIY 완성. 베란다를 어떻게 써먹어볼까 고민하던차에 베란다데크,베란다평상을 이용해서 수납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하여 몇일동안 열심히 연구를 하고 목재를 주문. 요즘은 치수만 정확히 재면 현관문까지 나무도 배달해주는 시대라니.... 참 편하다. 아무튼, 상판은 21T 90짜리 오비스기 골조는 38T 89짜리 SPF각재를 썼다. 베란다에 배수를 위한 경사면이 있기 때문에 이거 수평잡는게 꽤나 어려웠고, 수평잡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쪼끔 아쉬운점이 있다 폭1미터 길이 2.8~3미터 쯤 되는 공간인데, 향후 이사나 철거를 위해서 총 4부분으로 나누어서 만들었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혼자서 평상 4개를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말이다...^^; 이렇게 뚜껑이 열리는데, 베란다 폭이 넓은 아파트이면 모르겠지만, 성인남자 상반신 .. 더보기
고프로 더프레임,프로텍티브렌즈(보호렌즈),노브 세트. 이미지 출처는 각종 고프로 악세사리 판매처인 아래의 홈페이지. http://www.moonshuttle.co.kr/ 종종 하우징을 벗어던지고 더프레임을 써보고는 싶지만, 첫째로 더 프레임이 아주 비싸고,프로텍티브렌즈(보호렌즈) 없이 고프로를 들고다니고 싶지 않았던 차에검색하다보니 이런 제품이 보였다.당분간 고프로 쓸 일이 없으니 좀 참았다가 다음에 사야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620055448&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i7yxartc%7Cci%3Dc4e9159d4597919c6c101739d75a0064d716c3c4%7Ctr%3Dslsl%7Csn%3D24%7Chk%.. 더보기
고프로 블랙아웃 하우징 DIY, GoPro Blackout housing DIY. 고프로를 들고 밖에 다니거나 어두운 실내에서 사용할 때 종종 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그렇다고 블랙아웃 하우징(blackout housing)을 6만원 이상 주고 사고 싶은 정도는 아니다. 그러던 차에 좋은 DIY 영상이 있어서 퍼왔다. 시중에서 배송비포함 스켈레톤 하우징을 배송비포함 3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니 거의 반값이라고 보면 되겠다. 더보기
실속있는 고프로 모노포드 DIY. GoPro monopod DIY. 지금 쓰고 있는 게 SP p.o.v monopole small size(17cm~48cm, 5.3Ibs = 2.3kg) 인데, 중량은 정보가 잘 못 기재되어 있는 듯 하다.처음 쓸 땐 잘 몰랐지만, 뭔가 화각이 아쉬운 점이 있어서 좀 더 긴 monopod를 사용해볼까 한다. 헌데....일단 고프로 악세사리는 아직까진 좀 많이 비싸다. ^^;휴대폰 메달아서 셀카봉으로 쓰는 것을 쓰자니 역시 무게가 너무 무겁고,헤드가 너무 약하게 생겼다. 특히 플라스틱 볼헤드의 내구성은 안봐도 비디오. 위의 유투브 DIY영상을 보고 모노포드를 하나 만들어 볼까 했는데, 검색해보니 괜찮은 완제품들도 많이 나와서 고민이다. 그래서 저럼한 extendible한 모노포드를 하나 만들어볼까,합리저인 가격의 완제품을 사서 사용해볼까 .. 더보기
크록스 남성 비치 보트 슈즈 5년간 사시사철 불철주야로 발을 지켜주었던 크록스가 닳고 닳아서 뒷꿈치 로고는 떨어진지 2년이 되어가고, 몸무게가 실리는 면들은 조만간 구멍이 뚫릴 것 같이 얇아졌고, 신발의 발뒷꿈치쪽에 깊이 박혔던 나무젓가락 굻기의 나무토막은 신발과 한몸이 되었는지 느껴지지도 않는다. 나의 복무만료와 함께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젊은이를 한켤레 고용했다. 그런데 또 크록스.... 보트슈즈 형태이긴한데 흔한 크록스 재질이다. 발등에 매여 있는 끝은 인조가죽 재질인데 뻑뻑...한 것이 영 불편하길래 칼국수 면발 처럼 납작하게 생긴 실리콘 운동화끈으로 교체했다. 맨발에 신어도 발등에 이물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녀석은 내구석은 좀 약해보이긴 하지만.... 여튼 앞으로도 한 5년 잘 신어보자. 더보기
폐렴구균 백신 PPV와 PCV 대학의사협회지 2014년 9월호. 폐렴구균백신 Pneumococcal vaccine 송준영(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감염내과) 정희진(아시아태평양 인플루엔자연구소)의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http://www.jkma.org/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7-780.pdf ====================================================================== 오늘 공부해 본 주제는흔히들 폐렴주사, 폐렴접종, 폐렴예방접종, 폐렴백신 등으로 알려져 있는 바로 그 백신이다.먼저 정확한 명칭을 이야기 하자면, 폐렴구군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백신이다.사람이 폐렴에 감염됐다고 해서 다 같은 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게 아닌데, 이 백신.. 더보기
랜파트 짐벌, Lanparte HHG-001 #1.아마도 다음 장난감은 이것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먼지만 쌓여가는 캐논 여친렌즈 85mm, F1.8 는 팔고...?ㅋㅋ)평소에 영상(예능,다큐)를 볼 때면습관적으로 워터마크, 엠블럼, 자막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액션영화 등의 making film을 보면서 알게 된stabilizer라는 장비. gimbal이라고도 한다.촬영자 미세한 손떨림은 물론, 계단 오르내리기, 패닝(panning) 등의 급격한 촬영 각도 변경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장비. #2.어디 쓸만한 소형 짐벌 없을까... 싶어서 한동안 열심히 검색하면서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마침 작년에 괜찮아 보이는 물건이 하나 나왔다.스마트폰과 고프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짐벌이다. #3.엊그제 아부지께서 전화를 하셔서5월쯤에 니꺼 '다 보이는 카메.. 더보기
Whooping cough(백일해) 동영상(성인,소아) (캡쳐사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IVt3e5EVtc) 아... 캡쳐만 보아도 이 느낌 알겠다... 싶다. 먼저 글을 쓰기 전에 whooping cough를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다. 둘 다 백일해(pertussis)라고 검색이 되고 실제로 백일해라는 질병을 가리킬 때 whooping cough라는 용어를 쓴다. 발작적이고 지속적인 기침이 지속적으로(거의 100일간) 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백일해. 이 질병의 영어 이름 자체가 질병의 특징을 꼬집어서 설명하는 꼴이다. 나 역시 어렸을 적에 수 시간 동안 미친듯이(!) 토할듯이(!!) 기침을 내뱉는 호흡기 질환에 걸렸던 기억이 있다. Whooping cough에서 cough에 주목해 보면 whooping.. 더보기
Chvostek's Sign of Hypocalcemia, 저칼슘혈증의 징후 1 부갑상선 조직이 포함된 갑상선 절제술(thyroidectomy) 혹은 부갑상선 절제술(parathyroidectomy) 후에 발생하는 저칼슘혈증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징후 중에 하나가 Chvosteck's Sign(쉬보스텍 사인)이다. 더보기
스페인 여행 : 세비야(sevilla)에서의 뜻밖의 쇼핑 세비야 여행을 하다가 뜻밖의 쇼핑을 하게 되었다.그것은 바로 넥타이. ^^; 명품이냐? 아니다.원래 넥타이를 좋아하느냐? 아니다. 필요했었는데, 마침 가격대비 퀄리티가 (우리나라에서보다) 좋아보여서 한움큼 사왓다.이것저것 집다보니 7개가 되었는데, 이거 다해서 10만원도 안된다. ^^; 왼쪽에서 4번째 5번째는 상대적으로 좀.... 퀄리티가 떨어져보이긴 하지만,나머지 5개는 마감도 정말 잘되어 있고 만족스럽다 ㅎㅎ 세비야 대성당 근처(북쪽)에서 기념품을 사려고 배회하다가 얻어걸린 넥타이. 더보기
2015 스페인 여행 : 짧은 고프로 영상으로 정리. 핫 했던 지난 9박10일간의 스페인 여행 일정들을 고프로(GoPro)에 담아서 아주 짧게 편집해 보았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소니베가스(sony vegas) 10.0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CS5 두 가지 이다. 2015 스페인 여행(Spain trip)바르셀로나-그라나다-세비야-톨레도-마드리드 Barcelona-granada-seville-toledo-madrid 더보기
KH-3 핸드밀 분쇄도 조절에 대한 고찰. 나는 칼리타 KH-3 핸드밀을 쓰고 있다. 거의 2년간 사용한 것 같고... 지금까지 이 녀석이 갈아낸 커피 원두만 해도 줄잡아 수십 킬로그램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저런 원두도 갈아보면서 더치커피를 추출해보니 경험으로 터득하게 된 짧은 소견이 있어서 짧게 글을 써 본다. #1. 분쇄도의 차이. 처음 적당한 분쇄도를 찾아서 세팅해 놓은 뒤에야 무슨 분쇄도 조절이 필요할까 싶지만, 사용하다보니 핸드밀로 갈아내는 원두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같은 분쇄도 세팅으로도 입자크기가 다르게 갈린다는 것을 알았다. 예를 들면, 내가 가장 자주 쓰는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코스타리카 SHB 따라주인데, 이 두 가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갈아내는 세팅으로 코스타리카 원두를 갈아보면 너무 곱게 .. 더보기
대구 들안길 한정식 호남정 - 점심특선B 일요일 빼고 매일 점심 때 점심특선(A,B) 식사가 가능하다기에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을 것을 대비해서 예약을 하고 갔다. 선택은 점심특선B : 1인당 15,000원. 점심특선 A보다 떡갈비 한덩어리씩 더 나온다. 전채요리(무침, 전, 샐러드 등등...) + 돌솥밥과 밑반찬과 된장찌개 이런식으로 나온다. 아래 사진은 식사.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돌솥이 별로 뜨겁게 달구어 지지가 않아서 식사후에 먹는 누룽지가 영 아니다. 밥을 퍼내고 숭늉을 붓고 덮어 놓았을 때 좀 부글부글...하는 맛이 있어야 먹는 재미가 있는데... 그래도 밥은 맛있다. 떡갈비.... 음.... 메뉴판에 호주산이라고 명시되어 있긴하지만, 모양이랑 그릇크기만 그럴싸 하지 이건 좀 아니다... 싶다. ^^; 가운데 있는 간재.. 더보기
흔히 쓰이는 의료 [소견서 / 진단서 / 진료의뢰서] 약어/약자 1.00ver 종종 소견서/진단서/진료의뢰서를 발급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외부에서 검사하고 오신 검사결과, 소견서 등을 보고 설명해 드리는 일도 있다. 모든 약어들을 모든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된 약어를 보면 대략 어떤 의미와 맥락에서 이 용어를 쓴 건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일반인들도 전보다 소견서/진단서/진료의뢰서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다. 아무리 의사와 환자가 각자 노력을 해도, 전문지식에 대한 정보와 지식의 비대칭은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환자에게 들려보내는 진단서/소견서/진료의뢰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환자와 보호자도 상태에 대해 알 권리가 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이번엔 그런 내용들을 열거하는 식으로.. 더보기
빚 권하는 사회 #1. 때는 바야흐로 1996년인가 1995년. 근 1년간 매주마다 1000원씩 받던 용돈과 설명절 용돈을 모아보니 10여만원이었다. 부모님께 정기예금이라는 게 있다는 말을 듣고, 우체국에 가서 1년짜리 정기예금을 했더랬다. 내가 10만원을 우체국에 맡겨두고 1년이 지나면 9000원인가를 더 붙여서 나에게 준다니.... 문화 충격이었다. 지날 것 같지 않은 1년이 지나 우체국에 가보니 정말 거의 9~10%에 해당하는 금액이 더 붙어 있었다.... 내가 저축의 기쁨을 처음 느껴본 날이자. 은행은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시발점이었다. #2.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그 정기예금 이후로, 종종 은행을 지나가다가 보이는 현수막이나 홍보물의 내용 중에 정기예금 몇%, 적금 몇% 따위의 '요즘 이자.. 더보기